독립 50주년 기념 행사(사진116장/앨범덧글9개)2012-03-02 08:57
2011년 12월 9일은 탄자니아 독립기념일.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날. 반백년이 된 만큼 행사 규모 또한 사상 최대였다. 국방부에서 준비를 많이 했고, 학생들도 많이 동원이 되었다. 나에게 훈련을 받은 특수부대원들은 대통령 앞에서 시범을 보였다.
2011년 12월 9일은 탄자니아 독립기념일.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날. 반백년이 된 만큼 행사 규모 또한 사상 최대였다. 국방부에서 준비를 많이 했고, 학생들도 많이 동원이 되었다. 나에게 훈련을 받은 특수부대원들은 대통령 앞에서 시범을 보였다.
Private Famela.
태권도 훈련 할 때 다른 훈련을 들어 와 알게 된 친구.
이렇게 여기서 정복을 입은 모습으로 만나다니.
다른 차들은 모두 BMW, 랜드크루져인데 대통령이 탄 차는 닛산 차라니. 좀 그렇네.
옆에는 국군총사령관 .
우리나라와 별 다를게 없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식이 오랫동안 진행되다 보니.
여기저기서 쓰러지는 사람들이 발생
들것에 실려 나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정복을 입은 해군 중위.
특수부대의 행렬. 역시 그네들답게 구보로 이동.
군장 확인해 보니 각만 잡았더라.
그래도 뜨거운 날씨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던지.
말을 탄 경찰.
수도에서 길을 가다가 종종 목격할 수 있다.
특히 경찰대학 근처에서는...
육군 중사 Ituja와 함께...
2010년 훈련 때 훈련생 리더를 맡았다.
훈련 후로도 계속해서 왕래 하였던 녀석.
나랑 동갑이다.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이투자.
특수부대 병사 Benson,
태권도와 나에 대해서 엄청나게 관심을 가지는 놈.
한국에 가면 도복, 타겟 등 필요한 물건을 요청한다.
공항을 오고 갈 때 항상 와줬다.
지금도 종종 국제전화로 안부를 물어 온다.
보고 싶네.
현지 신문에 실린 특수부대 태권도 시범.
여러나라 대통령 앞에서 시범을 보이고
이렇게 신문까지
유종의 미를 제대로 거두는 순간.
눈물이 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