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1일차 Serengeti 국립공원

2009년 7월 1일

<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Nchi ya wanyama Serengeti >

드디어 세렝게티 1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어제 저녁에 도착해서 호텔을 잡고
곧바로 시내에 나가서 여행사와 계약을 했다.

가장 비싼 여행사인 써니 사파리스(Sunny Safaris)와 3일간 계약 완료
현지인 1명,  외국인 1명해서 총 100만 실링(70만원 정도)이다.
최신 사파리 차량에 인원은 단 2명이다.
상당히 고급 사파리를 즐기는 것이다.
이건 내가 한게 아니고 중위가 다 알아서 했다.

사실 사파리를 2명이 가는건 상당히 무리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인원이 부족하면 Join을 하는게 원칙이나
우리야 시간이 없고 알아서 잘 하니 그냥 갔다.

차량은 앞좌석 2, 뒷자석 2, 그 뒷자석 3
그래서 최대 운전사 빼고, 요리사 빼고 5명이 탈 수 있다.
5명이 함께 해야 개인별 부담금이 줄어 든다.
나중에 갔을 때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함께 사파리를 즐겼지만
처음이다 보니

Let's go serengeti~~
Twendene~~





호텔이건 게스트 하우스이건
아침 식사는 숙박료에 포함이 되어 있다.
질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차이랑 식빵, 계란은 필히 나온다.
든든하게 속을 챙기고 호텔을 나섰다.



우선 이틀 밤을 새려면 먹을 거 부터 챙겨야지
숍라이트(Shoprite)에서 캔맥주랑 과자를 좀 샀다.
이 대형 쇼핑몰이 있다는 것은 상당히 큰 도시라는 증거이다.
다레살람과 이곳 밖에 숍라이트가 없다.
다른 도시도 빨리 생겨야 할 텐데



응고롱고로(Ngorongoro) 입구에서
이곳에 들어 가려면 우선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데
잠시 시간이 있어 사진을 찰칵





여기가 응고롱고로 분화구
세렝게티보다 동물의 밀집도가 높아서
많은 동물을 볼 수 있다.
이왕 온 김에 잠깐 위에서 구경만 했다.
아래로 내려가서 구경을 하려면 또 경비가 들어서
이번에는 세렝게티만 보기로

응고롱고로는 마사이어로 '큰 구멍'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진으로만 봐도 얼마나 큰가??
남북 16km, 동서 19km, 깊이 610m로 동물 백화점이라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점심시간
금강산도 식후경
Lunch Box를 준비해온 여행사
삶은 계란, 오랜지, 바나나, 샌드위치, 빵과 쥬스 등
나름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드디어 세렝게티 입구를 통과하다.
세계유산 세렝게티 국립공원







입구를 통과하고
중간에 박물관인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들렀다.
그곳에 박혀 있는 안내사항 및 요금표







huyu ni chui
표범이다.
나무에 있을 줄이야.
실제로 보니 정말로 놀랍다.
자신을 보호하고 먹이를 지키기 위해서 나무에서 생활한다고
그래도 나름 여유있는 놈이다.

가이드가 알려주길
동물마다 서식지가 따로 있다는 걸 알려 주었다.
표범은 나무, 사자는 나무 그늘 아래나 바위, 치타는 수풀에 있다고







드디어 첫째날 사파리를 마무리 하고 캠프 사이트에 도착
탠트를 치고 하루를 보낸다.
전역하고 1년만에 야외 취침이라
주변에는 동물 소리가 들린다.
그들과 함께 밤을 지새다니

보다시피 날씨가 상당히 쌀쌀하다
좀 두꺼운 옷을 가져올걸
밤이 되면 더 춥다.
그래서 알콜을 다들 가져오나 보다.

세렝게티에서 잠을 자다니 상상이나 해 봤나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지만
그 하늘에서는 동물이 뛰어 다니고
뛰다가 지친 동물들은 다시 땅으로 내려와
여기 저기 옹기종기 모여 풀을 뜯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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