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미인대회 - Miss Ubungo 2009 DAR - Ilala

2009년 6월 5일

< 미스 우붕고 2009, Miss Ubungo 2009>

난생처음 미인대회를 구경왔다.
그것도 VIP석에 앉아서.

한국도 미스 코리아를 선발하듯이
이곳에서도 미스 탄자니아를 선발한다.
그 전초전으로 각 지역 대회가 있다.
이번 미스 우붕고(Ubungo)도 그 지역 대회 중의 하나이다.

미스 탄자니아가 되기 위해서는
시 대회 - 구 대회 - 동 대회를 통과해야만 한다.
그리고 미스 탄자니아 선발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미스 우붕고는 동 대회격이다.
여기를 통과하면 미스 키논도니(Konondoni)를
키논도니를 통과하면 미스 다레살람(Dar es Salaam)을
다레살람을 통과하면 미스 탄자니아에 출전



10,000실링 주고 구입한 VIP 티켓
내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기에 구경 갔었다.





10명의 미인들.
Warembo kumi.



축하공연을 하는 FM Academia
현지에서는 인기가 높은 그룹이다.









개인별 미를 뽐내고 있다.
드레스 입은 모습들.





이번에는 수영복 심사.
좀 부끄러웠나 2명씩



FM Academia 그룹





마지막으로 자신을 PR하는 기회



전년도 우승자가 왕관을 건네주기 위해 직접 자리했다.



2nd Runner up 3등 입상자와 함께
1st Runner up(2등)과 Winner(1등)등은 그 다음에 나왔다.

미인대회를 보면서
저녁 10시에 시작되었는데 새벽 4시까지 진행되었다.
구경하는것도 체력전이다.
참고로 대부분의 이런 행사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다.
그래야 호텔측도 돈을 버니까.
끝까지 지켜 보느라고 죽는줄 알았다.

세계적으로 미인의 기준이 비슷하구나를 느꼈다.
다들 머리는 가발을 하고 한껏 뽐내고
날씬한 몸을 가져야만 미인이 되니.

언뜻 생각나는건
헤어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현지 여성들 때문에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가발 산업이 번성할 수 있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탄자니아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발 공장이 서너곳 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