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탄자니아 현지적응훈련 18일차 DAR - Temeke

2009년 1월 16일 - 현지적응훈련 18일차

< 전통북 공연 - Ngoma >







Mvua inanyesha sana asubuhi.

비 내리는 오전
더운 날이라 한줄기 비는 기분을 좋게 만든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현지적응훈련이 끝나고
비가 오는 날이면 온갖 냄새에 교통 체증에 도로 침수에
이럴 줄은 몰랐는데..
역시 겪어 봐야 안다는 거.













식당에서 코이카(KOICA)와 자이카(JICA)의 만남
현지적응훈련을 우리보다 며칠 늦게 들어온 자이카 단원들
오전에 식당에서 KIU(현지 학원)의 주관으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그 이후로 비공식적으로 2~3번 함께 모임을 가졌었다.
일본도 영어가 안 되는지라
며칠 배운 스와힐리어로 소개를 하는데
그래도 재치있는 단어를 구사하는 단원도 있었고
배운 시간이 짧다 보니
무슨 얘길 하는지 알아 듣는다.
신기하게도



경찰대 근처에 있는 현지 식당
숙소에서 걸어서 10여분 걸린다.
사실 주변에 식당이 이곳밖에 없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라고는..

메뉴를 보면 참 단순하다
닭수프, 쇠고기수프, 염소수프, 소혀수프, 물고기, 멸치 등
탄자니아는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한게 가장 아쉬운 점이다.
그래도 가격은 2,000실링이면 먹을 수 있으니...
지금은 좀 더 비싸지만
저때는 3년 전 아닌가???





























저녁에는 뫼벤픽 호텔 옆의 한 공연장에서
전통북 공연을 관람했다.
현지어로는 응고마(ngoma)라고 한다.

정말로 강렬했던 인상은
힘이 있으면서도 유연하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저렇게까지 파워풀하게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유연하기까지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힘과 유연함은 보통 상반되는데
그 두가지를 함께 가지고 있으니
운동을 하고 있는 나로서도 조금 놀랐다.

공연의 마지막에서
관객들과 함께 춤도 추고..

오전의 자이카와의 만남에서부터
저녁 늦게까지 이루어진 전통북 공연까지
재미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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