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필리핀] 14마리 아기 돼지 탄생 필리핀 PHL

2019. 01. 30(수) / Balincaguing, San Felipe, Zambales

집 뒷편에 자그마한 돈사가 있다.
거기에 어미 돼지가 한마리 있는데...
출산이 임박했었다.

다들 잠에 들었을 무렵..
저녁 10시가 조금 넘어서부터 어미 돼지가 출산을 시작했다.
나는 자고 있는데 시끄러워서 돈사에 가보니
제시카 어머니와 할머니 두명이서 아기 돼지를 받고 있있다.
할머니는 아기 돼지의 탯줄을 자르고
엄마는 아기 돼지들이 어미 돼지 뒤로 못가게 막는다.
돈사가 크지 않아서 출산을 하다가
벽과 바닥과 어미 돼지 사이에 깔려서 3마리가 죽었다.

저녁 10시부터 시작해서 2시간 가량 총 17마리를 출산을 했고
그 중에서 14마리가 살았다.
이렇게 매년 10마리 넘게 어미 돼지는 출산을 한다고 한다.

어미 돼지가 출산을 하면 기술자(?)가 와서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어머니와 할머니 두명이서 다 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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