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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패션걸 선발대회 도미니카공화국 DOM

2018. 07. 21(토) / Club Bohemia, Santo Domingo Oeste

후진국일수록 미인대회가 많다고 하던데...
도미니카공화국 뿐만 아니라 중남미 많은 나라들이 미인대회를 자주 개최하는 것 같다.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이 대표적이 나라겠고..

어쨌든 도미니카공화국도 이에 못지 않게 미에 대한 관심이 많다.
당연히 이곳은 혼혈인 물라토(원주민+백인)와 메스티소(흑인+백인)가 대부분이지만
백인도 쉽지 않게 볼 수 있는 곳이다.
혼혈이 많다고 해도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는 사람은 백인이 압도적이다.
현지인들도 백인에 대해서 좀 더 관대적으로 대하기도 하고..
좌우간 여기는 하얀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다른 나라보다 좀 더 대접을 받는 나라이기도 하다.

수련생 중 한명이 자기 딸이 패션걸 대회에 나간다고 초청을 해서 갔는데..
역시나 6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갔더니 7시가 넘어서야 시작을 하는 도미니카 타임..
클럼 보에미아(Club Bohemia).
도장에서 걸어서 40분이나 갔다.
여기는 쁘레시덴떼(Presidente) 맥주 물류 창고인 것 같은데 그 규모가 상당히 크다.
안에 골프장도 있으니...
이렇게 꼬맹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각자 워킹을 하는 타임도 있다.
이번은 조금 나이가 있는 소녀들..
예전 우리 도장에 며칠 나왔던 한나(Hanna)도 있네..
유연성과 근력이 좋은 노랑띠 끄리스띠(Cristy 12살).
도장에서 운동할 때랑은 완전 딴판으로 변해버렸네..
중간에 의상을 교체할 때 발레 공연도 하고..
공연을 한다는게 중요.
의상을 교체하고 인터뷰를 하는 끄리스띠.
이름이랑 인삿말을 했던 것 같다.
우리 도장 오전 수업에 나오는 까를라(Carla 14살).
이번 대회에 동생도 함께 나왔는데...
사회자도 어린 걸로 봐서는 이 대회 출신이지 않을까??
또 다시 의상을 교체하는 시간.
이번에는 연극 비슷한 걸 했다.
작년 우승자와 사회자가 나와서 워킹을 선보이고
마지막 세번째 의상을 갈아 입고 워킹을 하면서 마무리.
결론은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우승자는 물론 입상자도 없는 그런 대회였다.
작년에는 있었는데..
그냥 참가증서만 다들 받았다.

애들한테 왜 입상자가 아무도 없냐고 물으니 본인들도 모른다고..
어쨌든 조금은 허탈했지만 도장 아이들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다.

덧글

  • 타마 2018/08/13 11:10 # 답글

    평가 할 사람이 없었나보네요.
    관객평가로 인기상이라도 주면 좋았을걸... ㅎㅎ
  • 라비안로즈 2018/08/13 19:54 # 답글

    아이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쁘죠.. 잘한 처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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