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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Jesus 집 점심 식사 Estado de México

2017. 08. 20(일) / Mayorazgo de Leon, Toluca, Estado de Mexico

도장에 다니는 수련생 집에 초청을 받았다.
나보다 나이가 더 많은 헤수스(Jesus)라는 수련생 집인데..
상당히 외곽에 있었다.
재활용품을 활용해서 직접 가구를 만들었다.
헤수스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손재주가 상당하다.
오늘의 주인장인 헤수스.
점심식사를 먹는 자리였는데..
술이 빠질 수 없으니..
멕시코 특유의 미첼라다(Michelada) 비슷한 걸 만드는 중이다.
처음에는 이런 종류의 술을 미첼라다라고 알았는데..
무엇을 넣어 만드냐에 따라서 그 이름이 다르다고 했는데..
그 이름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맥주, 데낄라, 매운 소스, 소금, 레몬, 소다 등 많이 들어간다.
그런데 진짜 맛있다.
무엇을 넣어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빨간 소스 딱 내 스타일이다.
집 주변 풍경.
부유하게 살지는 않지만
다들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부럽다.
오늘 점심의 메인 요리인 교기 요리.
양이 어마어마하다.
난 열심히 술 마시고 요리하는 것도 보고
이번에는 빨간 소스가 아닌 소금으로 세팅.
멕시코는 주식이 옥수수라서..
대부분 식사할 때 이렇게 또르띠야(Tortilla)를 싸서 먹는다.
큰 또르띠야 몇개 싸서 먹으면 금방 배가 불러온다.
게다가 고기가 엄청나게 많다.
헤수스 가족이며 친척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사실 이 시골에 외국인이 오기 힘드니까..
인사하러 왔나 보다.
이제 점심을 먹고 떠나는 길.
그냥 시골스럽다.

점심식사가 오후 1시가 시작되서 5시 반까지..
식사 초대를 받으면 좋기는한데 대부분 시간이 길어서 꺼려지기도 하지만
이런 날은 너무 좋다.

그라시아스 헤수스! 점심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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