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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승급 심사는 떠드는 아이들도 집중하게 만든다 독수리 태권도

2018. 05. 09(수) / Engombe, Herrera, Santo Domingo Oeste

수요일 오전.
모처럼 수련생으로 가득하다.
20여명이 되는 오전 무료 수업.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섞여 땀으로 범벅되는 현장.
힘들게 땀흘려 더욱 많이 먹는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매일 매일 꾸준히 이곳에 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1부(오후 5시) 수업에 4명의 노랑띠 승급 심사가 있다.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각.
아이들이 사범을 부르면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한다.
평소에는 5시가 조금 넘어서 오거나 몇분 전에 오곤 했던 아이들이었는데..
그래도 조금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기 기특하다.
심사 본다고 부모님들도 좀 더 왔네.
심사 결과 4명 중 2명이 노랑띠 승급 심사를 통과했다.
6세 미겔(Miguel)과 10살 저스틴(Justin)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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