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쿠바] 꼬히마르 -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쿠바 CUB

2017. 09. 03(일) / Cojimar, La Habana del Este

일요일 아침.
헤밍웨이의 소설인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되었던 꼬히마르(Cojimar)로 간다.
시내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이동.
버스 노선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국립극장에서 동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꼬히마르 근처 마을에 도착하는데..
버스가 마을 안쪽까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대로에 내려서 걸어 갔다.
버스 요금은 1쿡.

잠시 환율을 알아 보면.
쿠바는 두가지 통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좀 복잡하다.
1CUC = 24CUP = 1USD
1쿡이면 40-50원 정도 된다.
사회주의국가이기 때문에 대중교통 요금이 워낙싸다.
사실 이것도 바가지를 써서 이 정도이지 현지인들은 더 저렴하게 타고 다니더라. 
꼬히마르 마을로 들어가는 중이다.
어디서든 동네는 조용하다.
게다가 일요일이라서 더 조용한 것 같다.
쿠바에 올 때 신고 온 구두.
많이 안 걸을 줄 알고 가져왔는데
계속 걷게 되는구나.
물이 보이는게 다 와간다.
여기가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었구나.
관광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작은 마을이었네..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주변에 없고
그래도 작으니나마 헤밍웨이 흉상이 있다.
조금은 초라해 보였던...
많은 기대를 하고 와서일까 좀 실망했던 꼬히마르.
사람 많은 관광지가 아닌 그냥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다.
이렇게 조용해서 글 쓰는 영감이 떠 올랐을까 헤밍웨이는..

덧글

  • 웃긴 늑대개 2018/04/18 08:26 # 답글

    조용함을 글로 채우려 했던걸까요 ㅎㅎ
  • 이글루스 알리미 2018/05/30 08:23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5월 30일 줌(http://zum.com) 메인의 [핫토픽]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