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도미니카공화국] 딸기는 행복을 싣고 독수리 태권도

2018. 02. 20(화) / Engombe, Herrera, Santo Domingo Oeste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도장에 방문했다.
이구에이(Higuey) 출신의 태권도 선수인데
그렇게 안면이 많은 것은 아닌데
수도에서 대학을 다닌다고
인사차 도장에 친구랑 방문했다.
게다가 이렇게 딸기를 선물로 가져왔네.
얼마나 마음이 기특한지.
나중에 시간이 되면 운동하러 오겠다고 하고 한시간 남짓 있다가 돌아갔다.
자꾸만 동전이 쌓여간다.
하루에 50페소(1,250원)를 내면 운동을 할 수 있으니
50페소 지폐 한장도 큰 이 곳 아이들에게 적은 금액이 아니다.
그렇다보니 동전을 긁어 모아서 운동을 하러 오는 경우도 있다.
드디어 게시판을 설치했다.
계속되는 질문에 일일이 대답을 할 수 없으니까
그동안 질문 받은 내용을 게시판에 깔끔하게 부착했다.
무엇보다도 현지인들은 태극기의 뜻에 관심이 많네.
저녁 8시 수업.
오늘은 6명이네.
유료 수업이다 보니 계속해서 수련생은 줄지만
그만큼 수업의 질은 높아진다.
시간이 흐르면 이 넓은 공간이 꽉 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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