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멕시코] 토요일에는 장이 안 서네.. Estado de México

2017. 07. 29(토) / San Pablo Autopan, Toluca

동네 근처에 2개의 시장이 있다.
우리 집 바로 앞에서는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에 장이 서고
조금 떨어진 걸어서 40분 정도 걸리는 곳에서는 매주 금요일에 장이 선다.
난 이것도 모르고 토요일에 40분을 걸어서 갔다.
사실 주말이라고 해도 시골에서는 딱히 할일이 없어서 이기도 하다.
어제 장이 섰기 때문에 오늘은 쓰레기만 보이네.
여기가 장이 엄청나게 크다고 해서 와 봤는데
날짜를 다음으로 미뤄야겠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시골이라서 눈에 보이는 건 이런것들 밖에.
사실 이곳은 버스가 없다.
그래서 걸어야 한다.
저 멀리 축구장이 보인다.
이 작은 동네에 축구장이 몇개나 있는 건지.
멕시코 사람들은 정말로 축구를 좋아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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