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7. 28(금) / Zacapu - Toluca






미초아깐(Michoacan) 주의 여행을 마치고 똘루까(Toluca)로 돌아간다.

싸까뿌(Zacapu)에서는 똘루까로 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모렐리아(Morelia)에서 한번 갈아 타야 한다.

여기는 싸까뿌 버스 터미널이다.
작은 동네만큼이나 터미널도 작다.

싸까뿌에서 모렐리아까지 80페소(5,040원)

모렐리아에서 똘루까까지는 380페소(23,940원)

나는 과연 비를 몰고 다니는 것일까?
여행을 갔다가 똘루까로 돌아오는 날이면 늘 비가 왔다.
안그래도 추운데 더 춥다.

버스 안에 있는 모니터로 영화가 계속 나오고 있다.
잠 좀 자고 싶은데 소리를 줄이지 않아서 고생했다.
비가 와도 똘루까로 돌아오니 뭔지 모르게 편하다.
또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30여분을 가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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