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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멕시코시티 동부 터미널 CDMX

2017. 01. 01, 일 / Ciudad de Mexico

드디어 2017년도가 시작되었다.
이번에 이틀간 묵었던 쏘깔로(Zocalo) 근처의 숙소가 좋지 않아서 아침 일찍 터미널로 향했다.
오늘은 추운 멕시코시티를 떠나서 따뜻한 해안가가 있는 동쪽으로 간다.
최종 목적지는 베라크루즈(Veracruz).
쏘깔로 남쪽에 위치한 호텔을 떠난다.
호텔 앞은 조용하다.
적막함마저 느껴진다.

이번에는 동부 터미널을 이용한다.
전철 1호선을 타고 산 라싸로(San Lazaro)에서 내리면 바로 터미널이 나온다.
터미널도 들어가는 입구는 노숙자가 상당히 많다.
밖이 워낙 춥기 때문에 다들 안에 들어왔네.
따뽀(TAPO)라는 문구가 보인다.
제대로 오기는 왔나보다.
베라크루즈로 가는 버스는 많이 있다.
가장 가까운 시간대의 표를 끊었다.
표값은 450페소(25,200원).
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네...
내가 타고갈 버스는 AU.
기다리는 동안 편의점에 들러서 커피 한잔.
멕시코의 편의점은 24시간이라서 너무 좋다.
커피 한잔에 16페소(896원)이다.
계속 느끼는 거지만 물가 너무 싸다.
멕시코 너무 좋다.
이 싼 먹거리들을 다 못먹고 가야만 한다는 것이 안타까울뿐이다.
터미널은 넓다. 너무 넓다.
날 베라크루즈까지 데려다줄 AU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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