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6. 18(화) - 19(수) / Mavago, Niassa
접시 하나에 우갈리를 듬뿍담아서 점심을 해결한다.
탄자니아는 주식이 우갈리다.
모잠비크도 주식이 우갈리네.
우갈리는 옥수수 가루로 만든 하얀 백설기와 비슷한 이 나라의 음식이다.

딱히 다른 반찬이 있는 것은 아니다.
손으로 한 움큼을 쥐고 쪼물락 거리면서 먹으면 맛있다.

옥수수 가루와 물을 넣고 바닥에 눌지 않도록 저어준다.
다른 특별한 기술은 없다.
우갈리가 하얀 것을 보니 좋은 옥수수 가루를 썼네.
안 좋은 옥수수 가루는 누렇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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