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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라마단 후 잔지바르 여행 3-2 Zanzibar

2011. 08. 31 / Unguja Island, Zanzíbar

스톤 타운 근처에서 조금 외곽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을 했다.
시내 쪽은 가격이 비싸고 축제 기간이라 방도 없고 해서
좀 외곽으로 나왔더니 조용하고 그렇게 나쁘진 않네
호텔 옥상에서 딱히 보이는 건 녹슨 양철 지붕 밖에 없지만
그래도 인도양이 조금 보이네..
아침을 먹고 나서
스톤 타운을 지나 걸어 다녀본다.
잔지바르에 사는 2010년도에 태권도 훈련을 했던 군인들을 만났다.
만다고 중사와 사크낫 여군 병사.
사크낫은 다르에스살람에 있을 때 그냥 다녔는데
이곳에 오니 온몸을 다 감고 다니네..
시내 근처에 있는 놀이동산(?)
북한의 원조로 지어졌다고..
만나고와 함께 사크낫 집을 방문했다.
예전에 훈련할 때 사크낫은 결혼했다고 안 했는데
직접 집에 와 보니 딸이 한명 있었다.
친척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예쁘게 단장도 하고..
이제 포로다니 공원으로 갈 준비를 마쳤다.
포로다니 공원에서의 볼거리는 다이빙 하는 아이들이다.
돈을 받고 하는건 아닌데
매번 올 때마다 해가 질때쯤 되면 이렇게 무리를 지어 다이빙을 한다.
다르에스살람에서 금방 도착한 아바시 병사가 합류했다.
역시 잔지바르에 오니 완전 무슬림이네.
다르에스살람에 있을 때는 아니었는데.
이곳의 무슬림들은 상당히 자유스럽네. 
잔지바르의 백미 야시장이 열렸다.
다양한 해산물과 먹을거리..
이곳이 바로 잔지바르의 스톤타운이다.

관광지이다 보니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한데.
스와힐리어를 할 줄 아니까 바가지 쓸 일은 없다.
외국 관광객이며 현지인들이 섞여 있는 모습.
게다가 안전하기까지 하니.
잔지바르에 오지 않을 수 없다.
늘 그리운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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