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아또 마요르 생활 따라잡기 Hato Mayor

2015. 09. 22, TUE / Hato Mayor del Rey

내가 사는 아또 마요르 델 레이는 작은 도시이다.
걸어서 15분이면 시내 구경이 끝이다.
물론 기관도 집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화요일 있었던 생생한 일상을 공개한다.
이베리아(Iberia) 내부이다.
우리 동네에 있는 유일한 대형(?) 슈퍼마켓.
이곳이 좋은 점은 정가제라는 것.
시장이 아무리 싸다고 해도
외국인은 바가지 쓴다.
그리고 여기는 과일이 많이 싸다.
망고, 파인애플, 멜론, 수박 등
제철 과일들이 매일 한쪽 코너에서 날 기다린다.
1000원 정도면 만족할 만한 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
오후 4시가 좀 넘으면 집에서 기관으로 향한다.
가는 길 풍경.
참 시골스럽다. 나름 중심가인데.
어제부터 비가 왔다.
춥고 사람이 없다.
공원을 지난다.
갑자기 왠 농구대가 있지?
유일한 대학인 UASD(산토 도밍고 자치 대학)앞은
학생들의 오토바이로 주차장이 되었다.
사실 이곳은 주차장이 아니라 길이다.
갑자기 놀이기구들이 등장했다
사실을 알아보니 이번주가 아또 마요르 축제기간이라고 한다.
그래서 평소에는 없던 놀이기구가 설치되었다고
작동은 하는걸까?
별로 타고 싶지는 않은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수업이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수련생이 별로 없다.
그래도 오늘은 나름 많이 있는 편.
모든 관절이 쑤신다.
비가 오는 날이면
그래서 격한 발차기나 운동은 삼간다.
스트레칭 위주로..
축제기간이라고해서 모처럼 야간에 외출을 했다.
우리 학생들이랑.
공원 주변은 사람들도 꽉 찼고
공원 가운데 있는 왕관은 불을 밝힌다.
이때가 10시 정도였는데
공연 같은 것은 언제 하냐고 물으니
자정이 넘어야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 된다고
Oh my god.

그 늦은 시각까지 기다려서 공연을 보는 것보다는
자는게 훨씬 나을 거라 생각해서
일찍 집으로 돌아 왔다.
이러다가 축제기간동안 공연을 하나도 못 보게 생겼네. ㅋㅋ

덧글

  • 콘스탄사 2015/12/07 10:14 # 삭제 답글

    네이버에서 치니 바로 나오네요~ㅎ 국내교육때 봤던 블로그 맞아요~!!!!! 잘 보고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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