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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남부지방 여행 5일차 - 숨바왕가(Sumbawanga) Mbeya, Sumbawanga

2010. 09. 15 / Mbeya - Sumbawanga

이번 여행에서 남부지방의 마지막 여행지는 숨바왕가이다.
이곳을 가려면 잠비아와의 국경 도시인 툰두마(Tunduma)를 거쳐서
다시 올라가야 한다.
왠만한 지역에는 단원들이 있는데
이곳은 단원조차 없는 그런 멀고도 힘든 곳이다.

아침 6시 21분에 음베야에서 출발하여
오후 1시 8분에 숨바왕가에 도착했다.
총 6시간 47분 걸렸다.
버스는 13,000 실링이었다.
이곳에서 휴대폰 2개는 필수.
하나는 코이카 전용이고
다른 하나는 현지인 전용이다.

코이카는 에어텔(Airtel)을 사용했고
현지인들은 그보다 저렴한 티고(Tigo)를 사용했다.
같은 통신사끼리는 통화료가 저렴하다.
여기는 숨바왕가.
조용한 소도시이다.
참으로 정겹지 않을 수가 없다.

탄자니아에서 여행이 즐거운 것은
아무 로컬 펍에 앉아서
킬리만자로 맥주 한잔 마시면 그걸로 끝이 난다.
더 행복할 수 없다.

그립다.
탄자니아에서 마신 맥주.
킬리만자로, 사파리, 은도부, 세렝게티, 터스커

3년을 살면서 느낀건.
맥주로 6개월마다 종류를 바꿔가면서 마셨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다른 맥주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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